::: Daine's Diary :::

다인엄마 (2001/07/15 pm 05:16)

다인이 나이..이제 8개월...

어느덧....

다인이가 많이 자랐읍니다.

오늘로 다인이가 8개월이 되었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다인이가 대견하고, 고마워요.

이젠 제법 큰소리로 소리도 지르고, 가짜울음으로 땡깡도 부리고...눈치도 보고....

100가지의 표정이 이젠 한 만가지 정도는 되는듯 해요.

"아빠, 엄마"를 어쩔땐 너무도 정확한 발음으로 불러서 착각을 하게도 하고....

우리집에서 제일 부지런한 사람...

바로 다인이지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세끼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자기발전(?)에 힘쓰지요....

다음주면 다인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에 갑니다.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삼촌들 그리고 이모부와는 첫번째 만남이지요.

긴 여행이 될텐데....

다인이가 기분좋게 그 시간을 보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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