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ne's Diary :::

다인엄마 (2001/11/13 pm 01:04)

돐즈음해서...

다인이가 태어난지 일년이 거의 되어갑니다.

작년 오늘,
언제 다인이를 만날까 궁금해하며
의사선생님을 만났었지요.
그리곤 11월15일, 병원에 예약을 했었답니다.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다인이가 태어난지 일년, 정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좋은 일, 그리고 별로 안 좋은 일도.....

하지만, 지난 일년동안 다인이 얼굴을 바라보며, 내가 그전까지 웃었던거보다 몇곱절 더 많이 웃었읍니다.

이젠 팡팡거리며 뛰기까지 하는 다인이,
너무 대견하네요.

돐인걸 아는지 제법 어린이행세를 하네요~
발음도 아주 많이 정확해졌읍니다.
입모양보면서 흉네내려고, 입술을 씰룩씰룩...

다인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