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ne's Diary :::

다인엄마 (2001/03/05 pm 06:47)

100일....

어제는 다인이의 작은 백일잔치를 했읍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웃고, 함께 축하해주고...

이젠 모두 하나의 완전한 가족이 되어 모이면 아이들이 옹기종기, 제법 그 수가 많아요.

집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니 너무 좋았읍니다. 다인이도 좋아하고...

100일을 지낸다는 것이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렸해지는 다인이의 눈망울,

우람해지는 팔과 다리,

더 통통해지는 배퉁생이, 그리고....

이젠 의미있는 손짓, 발짓....

요즘은 다인이의 사물을, 그리고 사람들을 쳐다보는 눈이 예사롭지가 안아요.

뚤어지게 바라보고, 이리저리 관찰하다가

혼자 좋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

우리다인이, 정말 많이 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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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봄'이예요.	다인엄마	2001/03/20	289

16	잘자라, 우리 다인이.....	다인엄마	2001/03/08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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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	다인엄마	2001/03/05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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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잠 못이루는 다인이	다인엄마	2001/02/13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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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다인엄마	2001/02/04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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