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ne's Diary :::

다인엄마 (2001/08/24 pm 12:01)

부쩍 커버린 다인이...

아이는 밥을 먹고 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크는 것이 정말 맞는 말이네요.

다인이가 요즘 정말 많이 컸읍니다.

몸이 컸다기보다는

지혜도 생기고, 마음속에 사랑도 생기고, 꾀도 생기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나봐요.

무조건 웃습니다. 손까지 흔들면서....

어제는 20발짝이나 걸었어요. 물론 엄마손 잡고요..

기는거는 이젠 너무 빨라서 눈깜짝할 사이에 어디론가 가버린답니다.

몰래 할지말라는거 하다가 틀키면 놀래기도 하고...

세상이 너무 재밌나봐요.

너무 즐거워하네요.

다인이가 어른이 되어도 항상 저렇게 밝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마음으로, 아이의 눈으로 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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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벌써10개월.....	다인엄마	2001/09/21	285

33	아빠 빠빠이...!	다인엄마	2001/09/04	290

32	먹성좋은 다인이....	다인엄마	2001/08/24	290

	부쩍 커버린 다인이...	다인엄마	2001/08/24	279

30	더욱 더 행복한 다인이.....	다인엄마	2001/08/17	276

29	다인이의 한국방문	다인엄마	2001/07/25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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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업 그레이드 이. 다. 인.	다인엄마	2001/05/27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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