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ne's Diary :::

다인엄마 (2001/02/04 am 11:32)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다인이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읍니다.

저희들은 몇배로 더 즐겁고, 더 건강히 예쁘게 자라주길 바랄뿐이지요.

솔직히 다인이가 이쁜 만큼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따라 입에서 자꾸 힘들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다인이를 거저키워볼라는 욕심에 꾀가 나서 그러는 건지......

다인이를 낳았을때, 엄마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힘들게 날 낳으셨겠구나.....

그리고, 지금 또 엄마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힘들게 나를 키우셨겠구나.....

오늘 밤은 다행히,

다인이가 잘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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