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게 그림그리길 좋아하는 다인이, 제멋대로 그리기만하더니, 이제는 엄마에게 자기 그림을 설명해줍니다.길쭉한 타원를 그려놓고, "이게뭐야? 라륀!!(달)"-다인이의 주특기:묻고답하기 그러다가 타원이겹쳐지면,"바나나!!" 아주 작게 깨작거려놓고는, "떨레!!(벌레)" 전혀 알수 없는걸 그려놓고는 엄마에게 묻읍니다. "이게뭐야?" "글쎄 엄마는 모르겠는걸? 다인이가 그렸잖아? 이게 뭔데?" 능청맞게.."멍머이!!!" 그러더니, 그림에 뭔가를 덧붙이곤,"멍머이 꼬리!!" 솔직히 아직은 뭘 그렸는지 알 수가 없지요. 원형과 알수없는 선들이 교차하고, 덧붙이고, 또 덧붙이고.... 하지만, 그게 다 이유가 있는거더군요. 낙관만 찍으면 멋진 동양화가 될것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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