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나은 다인이....
점점 교회에 적응을 잘하고있는 다인이
찬송가도 따라부르고, 기도도 같이하고,
이젠 목사님얼굴도 기억하고, 예배후에는 목사님앞에서 애교도 부립니다.
언니,오빠들이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지요.
(언니오빠는 다인이를 껴주지도 않는데...)
아직은 자모실에서 엄마랑 있지만,
마음은 영아,유치부에 있답니다.
다음주에는 한번 그쪽으로 보내볼까합니다.
유난히 기분좋게 예배를 보고, 교회를 나서면서....
교회건물을 빠져나오던 다인이가 교회건물의 입구를 가르키며 하는말....
"엄마, 여기는 하나님 집이야...."
저는 너무 놀랬읍니다.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않았는데, 어떻게 교회의 정의를 그렇게 정확히 알수 있을까요....
요즘 유난히 '여긴 누구집이야?' 질문을 많이 합니다. 백화점에서도 묻고,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묻고, 건물 안에만 들어가면 묻읍니다.
교회에서는 묻지도 않았고, 얘기해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이들의 영혼이 너무 맑아서 그런거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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