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의 언변이 더 늘었읍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답니다.
그 순간의 기억을 모두 하고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하루에도 수십번 엄마를 놀래키지요.
다인이가 오늘은 이러이러한 말을 했다고 설명하면,모두들 믿을 수 없다는 눈치이지요.
하긴 엄마도 믿기어려우니까요~
기억을 더듬어 여기에 기록을 해야하는데....
너무 많아서, 뭘 적어야할지.....
밥을 먹다가 식탁에서 일어나는 엄마를 보고 장난스런 농담한마디..."엄마~ 왜 일어나슈? 맛있는거 먹으슈~"(마미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은듯)
책속에 사탕을 들고 서있는 아이를 보고..."봉봉먹으믄 이빨이 썩어서 다인이가 미워져요~"
외출하고 들어오는 엄마를 보고..."엄마! 다인이가 아까 '엄마 어디갔지?'이랬어요.."
등등..이정도의 문장을 구사하고. 톡톡 튀어나오는 형용사...
'이거 미웁게 생겼다~~'
'여기는 부들부들해, 근데 여기는 따끔해'
'하늘이 아~~시원하다....'
그외에 인상적이었던 다인어록...
'엄마(혹은 마미)가 왜 그러냐~~?'
'빠삐,돌맹이(강냉이)줘요!'
'다인이가 김치 담궈서 손이 더럽다....'(벙어리장갑을 낀채..고무장갑인줄 알아는지..)
'책도 읽어줬구, 우유도 줬구,이불도 덮었는데... 왜 울어! 왜!!'(우는 인형을 혼내는 다인)
........
내일부터는 그때그때 적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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