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가 감기랍니다.
목감기....기침에서 시작해서 열이나더니, 목이아프다네요.
지가 증상을 정확히 말하니까, 이젠 마음은 편해요.
"엄마, 다인이 목이 많이 아파. 콧물이 나서 답답해.
다인이 빨리 나을래~엄마..."
작년에 감기에서 중이염까지 앓아 너무 고생을 했던 다인이....
엄마는 항상 "다인아, 귀아파??" 라고 묻읍니다.
다행히 귀는 안 아프다고 하더군요.
대신 귀가 답답하대요. 귀지가 너무 많아서.....
그래서, 오늘 병원가서 약넣고 왔지요.
그런데......
엄마한테 정리 안한다고 잔소리를 듣고있던 다인이.....
갑자기.."엄마!!! 귀아파"하면서 두손으로 귀를 감싸는 시늉을 하더군요.
엄마: 뭐??? 귀아파?? 정말?
다인: 어..정말.....
엄마: (눈이 똥그래져서, 급하게 묻는다) 어떻게 아파? 답답한거야? 간질간질한거야? 따끔따끔해? 말해봐..다인아.....
다인: 엄마가 시끄러워서 귀아퍼......
엄마:뭐?????????(황당~)
다인이가 칭얼거릴때 엄마가 하는 행동,
귀를 움켜잡고, "엄마 귀아파, 안들을래!!"
그걸 따라하더군요.
참... 할말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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