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인이가 서서히 생활의 리듬을 찾아가고 있어요. 낮에는 적당히 놀고, 밤에는 잔답니다. 다인이의 하루일과( 또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아침 8시 : 일단은 눈을 뜨고, 밥 먹겠다고함. 9시 : 좀 놀다가, 금새 다시 잠이 듦. 낮 12시 : 본격적으로 일어나 한 1시간정도 놀고, 20분 정도 땡깡. 그후 6시까지 : 자다 깨다를 반복. 배부르면 열심히 놀기도 함. 기분좋게... 6시 ~ 8시 : 다인이의 최고 흥분기. 엄마,아빠 밥먹는 거 보며, 너무너무 신나게 놂. 비디오 '스위치 온' 하고 있어야 함. 8시 ~ 9시 : 서서히 지겨워 지며, 졸리다고 칭얼거림. 9시30 : 다인이 목욕시간 ! 목욕이 끝난 후 적당히 목을 축이고, 잠이 살짝 듦. 밤 11시 : 한 20분 안고 있으면, 잠이 듦. 12시30 : 우리보고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한번 깨서 주의를 줆. 그리고, 다시....천사처럼 잠이 듦. 하지만, 보통 이 대목에서 잠이 확 깨면, 새벽4시까지 못 잠. 아직 정확히 낮밤을 가리지는 못하지만, 서서히 '사람'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뱃속에서 나와 이 세상살이에 적응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인이가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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